2024년 11월 27일(수)

'오디션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나 부모된 커플

YouTube 'FunnyMoments'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8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난 10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 한 아이의 부모가 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이었던 가수 셰릴 페르난데즈 버니시(Cheryl Fernandez Versini, 32)와 참가자였던 영국 그룹 원 디렉션의 멤버 리암 페인(Liam Payne, 22) 커플이 부모가 됐다고 보도했다.


2008년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 참가 당시 페인은 불과 14살이었다.


오디션 현장에서 페인은 노래를 열창하면서 심사위원이었던 셰릴에게 윙크를 선보이는 등 어린 나이가 무색해 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인사이트YouTube 'FunnyMoments'


그의 노래를 들은 셰릴은 당시 "귀엽고 카리스마도 있다"고 평했다.


이후 페인은 2011년 원 디렉션 멤버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 2월 페인과 셰릴은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그리고 최근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오디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iampay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