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SM 송년회 장기자랑 상품은 '명품백'·'7박8일 해외여행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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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smtown'


[인사이트] 고은하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송년회 장기자랑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싱델렐라'에서는 송년회 특집으로 김희철이 출연해 SM엔터테인먼트 송년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SM이 매년 송년회를 한다. 빌린 SM 식당에 전 직원과 가수, MC들이 모두 모인다"며 "장기자랑을 한 뒤에 상품을 준다. 2등이 7박 8일 해외여행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기억에 1등은 명품브랜드의 가방이었다. 나는 최신형 사과폰을 받았었다"며 "신인 친구들이 무대에 올라간다. 전 직원이 다 보고 있으니까"라고 장기자랑의 분위기를 소개했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개그맨 이수근은 "확실히 스케일이 크긴 크더라"며 "내 옆으로 배우 장동건과 김하늘이 앉았다. 나는 불편해서 일이 있다고 하고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김희철은 또 "장기자랑을 하고 나면 전 직원이 투표를 해서 1, 2, 3등을 뽑는다"며 "그런데 순위가 이수만 선생님의 말씀 한 마디에 바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창립 20주년을 맞아 소속 전 직원들에 대해 하와이 단체 여행을 쏜 바 있다.


NAVER TV캐스트 채널A '싱데렐라'


고은하 기자 eunh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