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쉬즈 곤'을 원곡보다 한키 높여 부르는 하현우 (영상)

NAVER TV캐스트 'KBS2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록 밴드 국카스텐 메인보컬 하현우가 '쉬즈 곤'을 원곡보다 한키 높여 부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하현우가 고음의 대명사라 불리는 '쉬즈 곤'을 원곡보다 더 높게 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들과 함께 '음역대'에 대해 토크를 나누던 하현우는 자신이 3옥타브 라까지 올라간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음역별로 4번 반복했다.


이에 래퍼 마이크로닷은 "그건 소리 지르는 거 아니냐"고 디스(?)했다.


마이크로닷의 지적에 하현우는 "밴드를 하면서 소리를 지르는 발성으로 바꿨다"라고 말하며 제대로 된 발성을 보여줬다.


그러자 마이크로닷은 하현우의 발성과 높게 올라가는 음역대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급 리스펙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하현우는 고음의 대명사로 불리는 스틸하트의 '쉬즈 곤(She's gone)'을 원곡보다 한키 높여 부르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가만히 노래를 듣고 있던 케이윌은 "원곡보다 한 키 높여서 부른 거다"라며 고음을 쉽게 지르는 하현우의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