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썰전'이 방송을 하루 앞두고 새벽 녹화에 들어갔다.
1일 JTBC 인기 토크쇼 '썰전' 제작진은 1일 밤에 방송될 썰전 방송분을 위해 이날 새벽 추가 녹화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녹화한 방송분은 지난 29일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문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주 목요일에 방송되는 '썰전'은 보텅 직전 월요일에 녹화한 후 편집을 거쳐 방송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현안이 중요 화요일, 수요일에도 발생하는 등 긴급하게 돌아가면서 녹화분이 방송 시점의 상황을 충분히 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패널들은 "생방송으로 진행하자"는 의견을 냈고 김구라와 제작진은 "전원책 변호사의 돌발 발언 때문에 안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썰전 팬들에게 웃음을 준 일도 있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