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룹 빅뱅이 완전체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30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최근 빅뱅의 전 멤버가 출연을 결정해 12월 14일 녹화에 들어간다"며 "정확한 방송일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탑, 지디, 태양, 대성, 승리 전 멤버가 토크쇼에 임하는 것만으로도 파격적인 캐스팅"이라며 "5명의 시원한 입담과 MC들과의 조화뿐 아니라 라이브 무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내년 2월 멤버 탑이 입대를 앞둔 상황에서 다른 멤버들 역시 군 복무를 이행해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다섯 멤버가 함께하는 모습은 잘 만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을 들은 팬들은 "세상에, 말도 안 된다"라며 "이건 무조건 본방이다"라고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빅뱅은 오는 12월 12일 정규앨범 '메이드(MADE)'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