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문 발표가 있었던 지난 29일, 뿔난 민심은 또다시 뉴스룸 자체 최고 시청률을 만들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시청률 9.621%를 기록하며 종편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앞서 지난 21일 자체 최고 시청률 9.546%를 기록한 지 열흘이 채 안 돼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운 것이다.
이날은 박 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3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날로, 또다시 일방적인 담화로 국민의 원성을 샀던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이 뉴스룸 후속보도에 더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JTBC '5시정치부회의' 역시 시청률 4.686%%를 기록하며 종편 시청률 순위 3위에 오르는 등 시청률 순위 10위권 내에 JTBC 시사 프로그램 4개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