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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방송인 박명수는 학창시절 가장 자신 있었던 과목으로 세계사, 국사, 생물을 꼽았다.

29일 방송된 KBS2 라디오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는 청취자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예전에 학교 다닐 때 국어, 영어, 수학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국사와 세계사, 생물은 거의 만점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며 학창시절 자신 있었던 과목을 꼽았다.

지식 속에서 개그를 짜낸다는 박명수는 "예를 들어 십자군 전쟁도 적십자 전쟁이라고 일부러 틀려서 개그를 만들곤 했다"며 개그 노하우까지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