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개그맨 박명수의 매너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7일 박명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는 찬 곳에 앉으면 안돼요. 언제나 여성우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명수는 따뜻한 소파에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는 코디를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박명수는 소파가 아닌 바닥에 주저앉아 있다.
소파가 하나 밖에 없자 고생하는 코디를 위해 양보한 것이다.
박명수는 좋은 뜻으로 양보했음에도 쑥스러운지 "코디는 모른 척"이라고 짓궂은 태그를 달았다.
이런 박명수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천상 개그맨", "츤데레"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