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여한 서울대 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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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서울대 교수들이 촛불집회에 처음으로 공식 참여 했다. 


26일 광화문광장에는 서울대학교 교수들 130여명이 "박근혜는 퇴진하라. 세월호를 인양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대학 교수 단체로는 첫 공식 참여다. 


앞서 서울대 민교협은 지난 7일 서울대 시국선언에 참여한 743명의 교수에게 이메일을 보내 촛불집회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서울대 교수들이 참여 의사를 하나둘 밝혔고 일부 교수들은 가족과 함께 집회에 참여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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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서울대 총학생회는 지난 22일 동맹휴업 선포 기자회견에서 "진리는 거기에 있다. 교수 사회도 함께 거리로 나가자!"라 발언 한 바 있다.


한편 26일 진행 예정인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은 전국각지에서 모인 약 200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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