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왼쪽 손목이 깊게 찢어져 응급실을 다녀간 설리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 자리에 '연인' 최자도 함께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더팩트는 어제(24일) 서울대병원 관계자에게서 "설리가 술에 잔뜩 취한 채 연인 최자와 함께 응급실에 왔다"고 증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설리가 직접 '자살 시도가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손목 상처는 꽤 깊었다"고 말한 사실도 함께 전했다.
관계자의 전언을 풀이하면 손목의 상처는 '만취한' 설리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벌어진 '사고'로 풀이된다.
해당 증언을 한 병원 관계자는 최자의 얼굴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걱정하는 표정이 역력했으며, 설리 또한 30분가량 조용히 치료받고 자리를 떠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급실에 간 것을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실수로 다쳤어요. 걱정 끼친 것 같아 미안해요"라는 말을 남겼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