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대한민국 육군'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매서운 한파도 거뜬히 이겨낼 '연탄'이 배달되고 있다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대한민국 육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추운 겨울을 나게될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날라주는 현역 장병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매년 이맘때면 대한민국 장병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탄이 없으면 겨울을 나기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Facebook '대한민국 육군'

공개된 사진에는 국군 장병들이 분주한 손길로 직접 지게에 연탄을 지고 나르거나 일렬로 줄을 서 연탄을 넘겨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추운 날씨에도 얼굴 가득 미소를 띤 채 봉사활동을 하는 군인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훈훈한 소식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게시된 사진 속 봉사활동을 하는 이들은 육군사관학교, 36사단, 1항공여단, 8군수지원단 소속 군인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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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