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한국 팬들에 "사랑해요"라며 손가락 하트 날린 '신비한 동물사전' 크레덴스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속 '미친 존재감' 크레덴스(Credence) 역 에즈라 밀러(Ezra Miller)의 비하인드 인터뷰 영상이 화제다.


지난 23일 메가박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에즈라 밀러'가 한국에서 유행하는 '손가락 하트'를 따라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인터뷰를 진행하는 리포터는 밀러에게 "한국에서는 '사랑해요'라고 할 때 이렇게 해요"라고 말하며 '손가락 하트'의 의미를 알려준다.


리포터를 유심히 보던 밀러가 조금 놀란 눈으로 정말이냐고 묻자 리포터는 '핑커 하트'(Finger Heart)라고 설명해준다.


인사이트Facebook '메가박스'


여전히 믿을 수 없다는 듯 자신의 손가락을 힐끔 쳐다본 밀러는 이내 손가락 하트를 선보인다. 또 카메라를 향해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미소 지어 여심을 녹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심쿵할 것 같다", "내꺼해라"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은 지난 16일 개봉해 현재 누적 관객 수 237만 877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