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예쁘게 손톱을 물들인 사랑이가 갑작스레 눈물 흘리자 추성훈과 야노시호가 '멘붕'에 빠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슈돌 3주년 특집 방송'으로 '추블리' 부녀의 에피소드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선 추성훈네 가족이 단란하게 네일 아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즐겁게 놀던 사랑이가 조용히 방안으로 들어가더니 별안간 울음을 터트렸고,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당황해하며 울고 있는 사랑이를 달랬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왜 우느냐"는 추성훈의 말에 사랑이가 울며 카메라 감독을 가르키자 추성훈은 무서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사랑이가 손톱에 바른 매니큐어가 카메라 때문에 지워졌다고 울먹였기 때문.
하지만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움직이면 안된다. 네가 움직여서 지워진거다"라고 다정하게 상황을 설명해줬고 야노시호는 매니큐어는 "다시 바르면 된다"며 사랑이를 다독였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