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우병우 닮았다" 누리꾼 말에 배우 김의성이 보인 반응

인사이트(좌) 김의성 / 영화 '소수의견' 스틸컷, (우) 우병우 /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한 누리꾼은 배우 김의성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닮았다며 증거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한 누리꾼(llamadva)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의성의 사진과 우병우 전 수석을 비교해놓은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드라마 '제6공화국' 나오면 우병우는 정해져 있는 듯"이라는 멘트를 달았다.


사진 속에는 영화 '소수의견' 당시 검사 역을 맡았던 김의성과 우병우 전 수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누리꾼이 올린 사진 속 두 사람은 둥글둥글한 얼굴과 날카로운 눈빛 등이 묘하게 닮아있다.


해당 게시글을 본 김의성은 자신의 SNS에 게시글을 가져오며 "이런 역은 그냥 카메라 앞에서 귤만 까먹어도 아카데미상 받을 수 있음"이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사진을 본 다른 누리꾼들 역시 "누가 우병우고 누가 김의성인지 순간 헷갈렸다"며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