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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처피뱅' 헤어스타일로 팬들의 심장을 폭격한 정유미가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해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정유미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한 이선균의 전 여자친구로 등장해 미모를 뽐냈다.

사진 속 정유미는 눈썹이 훤히 보이는 '처피뱅' 앞머리를 한 채 해맑게 웃고 있다.

단발머리나 중간 정도 길이의 헤어스타일로 대중에게 러블리한 이미지를 어필했던 정유미였기에, 그녀의 처피뱅은 이색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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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어울릴 듯했던 정유미의 처피뱅은 그녀가 가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런 정유미의 인형 같은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윰블리' 너무 사랑스럽다", "소화 못 하는 머리가 뭐냐. 세상 혼자 산다"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드라마에서 정유미는 지난날 자신이 한 말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찾아온 이선균에게 "다시는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간 자기가 만났던 남자들 모두 오빠같이 쓰레기였다"라고 말해 이선균을 당황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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