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과거 가수 임창정의 막내아들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루머에 가족 모두 유전자 검사를 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임창정의 근황과 과거 떠돌던 루머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기자는 "임창정이 이혼할 즈음에 충격적인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며 "막내아들이 임창정의 친자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사태에 대해 패널들이 임창정과 전 부인은 어떤 대응을 했는지 궁금해하자 기자는 "곧바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 너무 터무니없는 얘기다' 해서 강력하게 입장 표명을 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잠잠해진 것도 잠시, 다시 그 루머가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임창정의 전 부인은 누리꾼 20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이를 언급하며 기자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했다"며 "임창정, 전 부인 그리고 세 아들 모두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결과적으로 부계, 모계 혈연관계가 동일하다고 나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누리꾼은 지난 2015년 8월에 벌금형에 처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