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주말이면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연예인이 있다.
그는 바로 데뷔 18년차 최장수 아이돌 그룹인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다.
지난 19일 김동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순신 장군 동상 옆에서 촛불을 켜고 있는 시민들 영상으로 공개했다.
앞서 김동완은 지난 5일과 12일에도 촛불집회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촬영해 팬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촛불집회까지 벌써 3주째 연속으로 광화문을 찾고 있는 김동완의 소식에 많은 이들은 감탄하고 있다.
심지어 그는 촛불집회 도중 한 방송사의 카메라와 마주하며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렇듯 사회적인 문제에도 스스럼없이 나서 '개념 연예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김동완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