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축구협회 경비원 월급이 밀렸다"는 말 들은 메시 반응

인사이트(좌) gettyimagesbank, (우) gettyimages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메시가 축구협회 대신 경비요원의 밀린 월급을 지급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마르카는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를 대신해 6개월간 밀린 대표팀 경비요원의 월급을 대신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AFA는 공금횡령과 회장 선거 비리, 아르헨티나의 경제위기 등 숱한 부정부패로 얼룩진 상태였다.


이같은 상황에서 협회는 경비요원들에게 수개월간 월급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안 메시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본인 월급으로 경비원들의 월급을 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FA의 이 같은 비리가 지속되자 올해부터 '국제축구연맹(FIFA)'는 AFA에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