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하야와 탄핵 등 위기에 몰린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서울로 모이는 '박사모' 회원들이 탄 차량의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에서 포착된 '박사모' 회원들의 버스 사진이 올라왔다.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의 줄임말인 '박사모' 회원들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반대 시위를 위해 서울로 모였다.
사진 속 버스에 '박사모 부산본부 6호 차'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봤을 때 해당 차량은 부산에서 출발한 차량 중 한 대임을 알 수 있다.
박사모는 19일 오후 2시 현재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현재 집회에는 5천여 명(주최 측 추산)의 참가자가 모여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반대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