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탈모'를 고백했던 한 남자 아이돌이 민머리로 음악방송 무대에 섰다.
1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비투비(BTOB)의 아홉번째 미니앨범 '뉴맨(New Men)'의 타이틀곡 '기도'가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무대에서 비투비 멤버 프니엘은 민머리로 등장해 기도하는 듯 두 손을 모은 모습으로 무대 오프닝을 꾸몄다.
뮤직비디오 속에서는 모자를 쓰고 등장했었지만 탈모가 있음을 고백한 후 아예 민머리로 나타나 당당하고 자신있는 모습을 자랑했다.
앞서 프니엘은 지난 14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5년 전부터 탈모가 시작됐다"며 남자로서는 고백하기 힘든 아픔을 털어놨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