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배우 이성경이 드라마에서 고깃집 회식을 완벽하게 정복할 수 있는 꿀팁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역도 요정 김복주'에서는 복주(이성경 분)가 역도부 동기, 후배들과 고깃집 회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기를 흡입하던 복주는 역도부원들에게 "네들 페이스 조절 잘해라"라며 "'생양볶냉'알지?"라고 치밀한 회식 전략을 상기시켰다.
복주는 "우왕좌왕 닥치는 대로 먹다 보면 쓸데없이 배만 부르다"며 "먼저 생고기를 먹고, 다음은 양념고기. 그 후 어느 정도 배가 찼다 싶으면 볶음밥을 볶아 먹어"라며 가장 효율적인 식사 방법을 알렸다.
그러면서 "마지막은 깔끔하게 냉면으로 마무리를 하면, 완벽하고 효율적인 고깃집 회식이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성경이 주연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MBC '역도 요정 김복주'는 21살 역도선수 복주에게 갑자기 들이닥친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