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엑소의 디오가 절친 배우 형들인 조인성, 송중기, 김우빈 등과 종종 술을 마시며 고민을 나눈다고 털어놓았다.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는 영화 '형'의 주연 디오(본명 도경수)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디오는 "차태현, 배성우, 조인성, 김기방, 송중기, 이광수, 김우빈, 그리고 저까지 8명이 잘 모인다"며 말문을 열었다.
만나면 같이 술도 마시며 사는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힌 디오는 "요즘 스트레스는 무엇 때문에 받는지, 이런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많이 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바빠서 가끔 시간 내서 만날 수밖에 없다"는 말과 함께 "말을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은 조인성 형"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끝으로 모이는 멤버들 중 가장 막내라는 디오는 "너무 예뻐해 주신다. 항상 너무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아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