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언어영역 시험 치르던 '4수생' 복통 호소에 병원 이송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1교시 언어영역을 치르던 대입 4수생이 복통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17일 대전소방본부는 '대입 4수생' A씨(22)가 언어영역 시험을 치른 후 복통을 호소해 인근에 있는 을지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40분쯤에도 복통 때문에 119 구급차량을 타고 시험장으로 이송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A씨는 2교시 수리영역을 선택하지 않아 치료가 끝난 뒤 병원 시험장에서 3교시 외국어영역 시험을 치렀다.


한편 부산에서는 '급성맹장염'으로 인해 수험생이 시험장에 가지 못해 병원에서 경찰관 입회 아래 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급성맹장염' 걸려 병원서 수능 시험 치르는 고3 수험생급성맹장염으로 고3 수험생이 병원에 입원해 경찰관 입회 아래 병원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