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수능 '영어듣기' 시험 중인 이 시각 인천공항 이착륙 상황

인사이트Flightradar24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듣기 평가가 시작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내 비행기 이착륙 상황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13시 30분 플레이트레이더24에서 제공하는 항공기 현황에 따르면 많은 비행기들이 인천공항을 떠나지 못한 채 수능 영어듣기 평가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듯 한 자리에 모여있다.


착륙해야 하는 비행기들 역시 공항 주변을 멤돌면서 수능 영어듣기 시험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는 모습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 평가를 치르는 이날 오후 1시 5분부터 35분 동안 소음을 막기 위해 183개 시험장 주변의 항공기 운항을 통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으며 소음이 덜한 지상 3km 이상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한편 이번 수능영어 듣기 시험으로 인해 국적기 74편, 외국 항공사 15편 등 총 89편의 항공기 운항시간이 조정됐고, 국내선의 경우 11편이 운항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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