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시크릿가든' 길라임 팔뚝에 새겨진 문신의 소름돋는 정체

인사이트

SBS '시크릿가든', 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의원에서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당시 드라마 속 길라임의 '팔뚝 문신'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5일 JTBC '뉴스룸'은 차움의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 대통령이 병원을 이용할 때마다 SBS '시크릿가든' 여주인공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유력 대선 후보였던 지난 2011년 초부터 헬스클럽과 치료를 위해 차움의원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SBS '시크릿가든'


JTBC '뉴스룸' 특종 보도가 나온 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크릿 가든' 길라임의 팔뚝에 새긴 문신이 미르재단 로고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극중 '길라임' 역을 맡은 하지원의 오른쪽 팔뚝에는 '용의 문신'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이는 미르재단 로고와도 유사한 용의 모습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박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 대통령을 풍자하는 각종 패러디가 속속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폭발하고 있는 누리꾼들의 '길라임 애드립' 모음박근혜 대통령이 차움병원에서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누리꾼들의 '애드립'도 폭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