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초겨울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따뜻한 동남아를 갈 수 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아시아 지역 최대의 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2016년 마지막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이용하면 고운 모래와 깨끗한 해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섬 보라카이로 가는 인천-칼리보(보라카이) 티켓을 8만 9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부산에서 출발하면 조금 더 저렴해진다. 부산에서 칼리보(보라카이)행 항공권은 인천 출발보다 2만 원 저렴한 6만 9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필리핀 보라카이로 가는 비행기 티켓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KTX 기차요금과 비슷한 금액인 것.
또 인천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떠나는 비행기 티켓도 단돈 8만 9천 원에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의 동남아 지역은 물론 호주, 모리셔스, 이란 등의 장거리 노선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를 이용해 구매한 티켓은 오는 2017년 5월 1일부터 2018년 2월 6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되니 관심 있다면 서두르길 바란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