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울음 터진 송혜교 위해 달려가 휴지 가져다주는 송중기 (영상)

인사이트송혜교가 울자 곧장 달려 나온 송중기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송중기는 송혜교가 울자 부리나케 달려와 휴지를 가져다줬다.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송혜교의 데뷔 20주년 팬미팅이 개최됐다.


이날 송중기, 유아인 등이 게스트로 등장해 현장에 있는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후 순서가 끝난 송중기와 유아인은 무대 뒤로 사라졌고, 송혜교는 팬미팅을 이어갔다.


그러다 송혜교는 팬들에게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읽다 눈물을 흘렸고, 이때 송중기가 무대 뒤에서 달려 나왔다.


부리나케 달려 나온 송중기는 송혜교에게 휴지를 건넨 뒤 팬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다시 사라졌다.


송중기의 순서가 끝난지 한참 지났기 때문에 이미 갔을 것이란 팬들의 생각과는 달리 무대 뒤에서 갑자기 나오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드라마 KBS2 '태양의 후예'가 끝난 뒤에도 여전히 훈훈한 두 사람의 의리와 우정에 팬들은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