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이기우·이청아 커플이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 동참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이기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화문. 촛불들. 함께 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세월호를 추모하는 리본 모양과 '트루'(TRUE)라는 글자를 손등에 새겨 넣은 이기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같은 날 연인 이청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아가는 길,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를 외치며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교복 입은 학생들. 이들이 우리나라의 빛이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광화문 촛불집회 당시의 모습이 담겨 있다.
2013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은 여전히 다정한 모습과 훈훈한 행보로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한편 지난 12일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대규모 촛불집회에는 약 10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