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배우 김유정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예능에 출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는 김유정과 함께 떠나는 '수학여행'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김유정은 교복 이름표 아래에 노란 리본을 달고 출연해 시종일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맑은 미소와 재치있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김유정은 개념 있는 옷차림으로 훈훈함까지 자아냈다.
한편 김유정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의의 전등 끄기' 해시태그를 단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항의의 전등 끄기'는 민중총궐기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이 마음만은 함께 한다는 뜻으로 오후 7시부터 3분간 소등하는 캠페인이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