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트럼프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 보낸 허경영

YouTube '허경영경영'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미국의 허경영'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1일 허경영 총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대선 출마 의지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허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를 '미국의 허경영'이라고 부르며 "탈정치, 탈권위 시대에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해주신 미국의 현명한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그 용기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이 세계 질서를 이루어 가는데 협조하겠다"며 "훌륭한 동맹관계가 지속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영상에는 "모두가 '미친 사람'이라 한 사람이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며 "여기에 모두가 '미친 사람'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 한국의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까?"라고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허 총재는 지난 9일 트럼프 당선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엔 트럼프? 좋아 그러면 대한민국은 허경영이다!"고 남겨 사실상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