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옷가게에서 무례한(?) 점원에게 모욕을 당한 솔라의 모습을 본 에릭남의 반응이 포착됐다.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부부인 에릭남과 솔라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번주에 방송된 에피소드에는 에릭남과 솔라가 옷가게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뜻밖의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옷가게 점원으로 일하는 젊은 여성이 손님인 솔라에게 황당하고 무례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에릭남은 점원의 황당한 행동에 화를 내는 솔라를 보고 "CCTV에 모두 기록되고 있어. 진정하고 밖으로 나가자"고 설득한다.
그런데 점원이 더욱 무례한 모습을 보이자 급기야 솔라는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한다.
물론 에릭남도 어이없는 상황에 화를 내고 싶었지만 공인으로서 솔라가 구설수에 휘말리는 것을 걱정해 침착한 태도로 상황을 대처했던 것.
그런데 알고보니 이 모든 상황은 솔라가 에릭남을 속이려고 꾸몄던 몰래카메라였던 것으로 드러난다.
점원은 솔라의 친한 친구로 에릭남을 몰카의 '희생양'으로 삼기 위해서 미리 준비한 상황극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에릭남은 자신이 완벽하게 속았다는 것을 알고는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