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진주가 연습실에서 학생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기자 지망생인 학생들은 노래가 어려운지 다소 서투르게 노래를 불렀지만 박진주는 그 모습마저도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했다.
학생들의 노래가 끝나면 "저번 시간보다 훨씬 좋아졌는데?"라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고쳐야 할 포인트는 꼼꼼히 집어주는 등 조언도 잊지 않았다.
대학 시절 뮤지컬을 전공했다는 박진주는 "일을 쉬고 있을 때 친한 오빠가 하는 연습실에서 보컬 트레이닝 강사 제안을 받았다"면서 보컬 트레이닝 강사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박진주는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