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축구 대통령' 리오넬 메시를 백악관으로?
8일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리오넬 메시가 표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미국 대선에서 메시의 이름이 적힌 표가 나왔다"며 메시의 이름이 적힌 투표 용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투표 용지에는 실제 '리오넬 메시'의 이름이 적혀있다.
미국 투표의 경우 마땅한 후보가 없으면 다른 사람의 이름을 적어도 되기에 한 축구팬이 메시의 이름을 적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열린 미국 대선에선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을 꺾고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올랐다.
정치계의 '아웃사이더'가 일으킨 대이변에 전 세계가 크게 놀랐으며, 그의 향후 행보에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