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다시 출연한 사랑이가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지난 6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는 훌쩍 커진 사랑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폭풍 성장해 어엿한 어린이의 모습을 보인 사랑이는 "언니랑 이모랑 삼촌이랑 다 보고 싶었어요"라며 그동안 슈퍼맨 식구들을 그리워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슈퍼맨' 제작진은 사랑이가 곤히 잠든 아침 사랑이네 집을 찾았고, 아빠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조용히 "슈퍼맨이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하며 깜짝 비밀을 공개했다.
이 말을 들은 사랑이는 함박웃음을 크게 짓고 어깨를 들썩거리며 "슈퍼맨이 돌아왔다!"고 외쳤다.
엄마 야노시호의 말까지 듣지 못하고 계속 "슈퍼맨이 돌아왔다"고 외치는 사랑이의 모습을 본 추성훈 부부는 "너무 좋은가 봐"라고 말하며 흐뭇하게 쳐다봤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3주년 특집으로 공개될 사랑이의 일본 생활은 오는 13일에 방송된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