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썰전'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방송된 JTBC '썰전'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8.074%를 기록했다.
앞선 방송분(9.3%)보다 1.3% 포인트 하락한 기록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는 3.7%, SBS '백년손님 자기야'는 6.2%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도 월등히 높다.
이날 썰전은 지난 4일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2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 우병우 민정수석의 검찰 출석 태도 논란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