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5가지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아씨오~ 신비한 동물사전!"


해리포터 덕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곧 개봉한다.


모든 시리즈물 영화가 그렇듯 신비한 동물사전 역시 배경지식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기에 좋은 정보들만 모아서 가져와봤다.


아래 소개된 정보 5가지를 꼼꼼히 읽어본 뒤 200배 더 재미있게 영화를 즐기길 바란다.


총 5편으로 구성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는 2년마다 1편씩 개봉될 예정이며, 1편은 오는 17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한다.


1. 주인공 소개


# 뉴트 스캐맨더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포스터


신비한 동물사전을 쓴 마법사로 '마법동물학자'이다.


호그와트 후플푸프 출신이었으나 퇴학을 당한 뒤 마법부에서 일한다.


이후 뉴트의 손자가 루나 러브굿과 결혼한다는 후문.


# 티나 골드스틴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포스터


'마법의회 오러'였으나 어떤 사건 때문에 '지팡이관리부'로 퇴출당한다.


슬퍼할 겨를도 없이 티나는 뉴트를 만나 마법동물을 찾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훗날 뉴트와 결혼을 한다.


# 퀴니 골드스틴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포스터


티나의 자매이자 '마음을 읽는 마법 전문가'이다.


아직까지 많은 정보가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하는 마녀.


# 제이콥 코왈스키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포스터


뜻밖의 머글.


우연히 뉴트와 가방이 바뀌는 바람에 마법사들과 엮였다.


엉뚱한 매력이 론 위즐리를 연상케 한다.


2. 대립되는 인물 소개


# 세라피나 피쿼리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포스터


'미합중국 마법의회 MACUSA의 대통령'으로 아주 강력한 마녀이다.


마법세계와 인간세계가 완벽히 분리되길 바라는 등 '마법사부심'이 매우 강하다.


호그와트에서 기숙사 배정을 받을 때 '모두 적합'이라는 결과를 받을 정도로 대단한 마법사이다.


# 퍼시발 그레이브스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포스터


'마법의회 마법안보국 국장'으로 현실에 빗대자면 '경찰서장'급이다.


죽음의 성물과 관련있는 인물로 추측되고 있어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 갤러트 그린델왈드


덤블도어의 친구였지만 그와 다르게 머글에 반감을 가지고 어둠의 마법사가 된다.


이후 덤블도어와 치열한 전투를 벌인 뒤 감옥에서 생을 마감한다.


이번 영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3. 세계관 및 시대적 배경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해리포터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해리의 부모님조차 태어나기 전인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해리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을 볼 수 없다.


다만 젊었을 때의 덤블도어는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4. 등장 몬스터 5종


# 니플러


인사이트YouTube 'Warner Bros. UK'


길들여서 땅 속 보물을 찾을 수 있으나 집을 파괴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 그래폰


인사이트YouTube 'Warner Bros. UK'


성질이 사나우며 용의 가죽보다 더 단단한 가죽을 가지고 있어 거의 모든 마법을 막아낸다.


# 보우트러클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온순하고 수줍음이 많지만 보금자리 나무가 위기에 처하면 길고 날카로운 손가락으로 상대의 눈을 찌른다.


# 눈두


인사이트YouTube 'Warner Bros. UK'


능숙한 마법사 100명이 달려들어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 썬더버드


인사이트YouTube 'Warner Bros. UK'


전설에 등장하는 생물로 날갯짓으로 폭풍을 만들 수 있어 위험하다.


5. 영화 '해리포터'를 꼭 다 봐야하나요?


인사이트Twitter '@Set_HP'


아직까지 해리포터 시리즈를 정복하지 못해 '신비한 동물사전'을 보는 것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당신이 해리포터 전편을 보지 못했어도 이 영화를 관람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영화는 전편들과 연결된 스토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시리즈를 정복한 사람이라면 영화 속 '깨알 재미'를 놓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