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형들 복수 성공" 이란에 3-1 완승 거둔 U-19 대표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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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대한민국 U-19 대표팀이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숙적' 이란에 3-1 완승을 거뒀다.


대한민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은 지난 8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이란 U-19 대표팀과의 2016 U-19 수원 컨티넨탈컵 1차전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의 주역은 FC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였다.


지난 4일 스페인에서 귀국한 이승우는 1-0으로 앞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출전했다.


이승우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이승우는 한국이 후반 16분 동점골을 허용하자 3분 만에 페널티킥을 유도해 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 2명을 제친 뒤 패스를 연결해 백승호의 골을 도왔다.


이승우의 멋진 활약과 백승호의 골을 앞세운 대한민국 U-19 대표팀은 '숙적' 이란에 3-1 완승을 거두며 '형들의 복수'를 성공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잉글랜드와 2차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