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다양한 의혹들을 제기하고 있는 주진우 기자가 이번에는 최순실 여동생 최순천 씨의 아들을 언급했다.
8일 '시사IN'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최순실 동생) 최순천의 아들 서현덕을 주목할 때"라고 밝혔다.
현재 레스토랑, 제과 등 외식 직영점을 운영하는 회사 '에스플러스인터내셔널'의 대표이사로 있는 최순천 씨의 아들 서현덕(29) 역시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되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주 기자는 이어 "참, 강남에서 황태자 Alex Seo로 활동하셨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 아래에는 "강남 클럽계 큰손 등장"이라는 댓글들이 잇따라 달려, 서씨가 강남 클럽 등을 주름잡은 인물이었음을 직감할 수 있다.
특히 서씨는 평소 SNS를 통해 한류 스타들과의 인연을 과시하고 화려한 일상을 공개해 온 것으로 알려져 "특정 사교클럽을 만들어 호의호식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