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3주년을 맞이해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깜짝 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는 3주년 특집 '이만 시간의 법칙'으로 꾸며져 '슈퍼맨' 가족들의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이날 방송 3주년을 맞아 원년 멤버였던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일본에서 몰래 입국한 뒤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학교로 몰래 잠입했다.
추성훈은 경비원으로 변장해 철봉에 매달려 아빠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정체가 드러난 추성훈이 사랑이가 학교 어딘가에 숨어 있다고 밝히자 아이들은 교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사랑이를 찾았다.
그리고 이내 소을이가 교실 책상 아래에 숨어 있던 사랑이를 가장 먼저 찾아냈고, 아이들은 사랑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추성훈은 "처음에 '슈퍼맨'에 출연했던 멤버로서 같이 축하하고 싶었다. 사랑이가 친구들 보고 싶어 했고 나도 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랑이는 출연 당시에 비해 '폭풍 성장'한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예전과 같이 귀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