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개리 '런닝맨' 하차 소식에 참아왔던 눈물 터진 송지효 (영상)

NAVER TV캐스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7년간 '월요커플'로 지내온 송지효는 개리의 하차 소식에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원년 멤버 개리와 함께 런닝맨 멤버들이 마지막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7년간 함께 호흡을 맞춘 개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김종국은 장난스레 송지효를 향해 "이제 다음 주부터 다른 남자 찾아야지~"라고 말을 건넸다.


인사이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지석진 역시 7년간 개리와 '월요커플'로 호흡을 맞춰온 송지효에게 한마디하라고 부추겼다.


송지효는 말을 건네려다 참았던 눈물을 터졌는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곧 감정을 다듬은 송지효는 "아쉽기도 한데 오빠 잘 사세요… 응원할게요…"라고 말했지만 다시 눈물을 쏟아냈다.


김종국은 가라앉은 분위기를 띄우려 했는지 "지효가 저번에 밖에서 이제 (개리)오빠 없는 월요일은 허전해서 어떡해"라며 울었다고 고자질해 출연진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런닝맨' 원년 멤버로 활약한 개리는 하차 후 음악 활동에 매진하며 공연과 앨범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