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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박근혜 하야"를 온몸으로(?) 외치는 한 트럭이 대구 도심 한복판에서 발견됐다.
지난 4일 오전 대구의 한 도심에는 "박근혜 하야"라고 적힌 빨간색 현수막을 단 트럭이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대형 트럭 한 대가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트럭이지만, 그 앞에는 "박근혜 하야"라고 적힌 거대한 현수막이 떡 하니 붙여있다.
해당 트럭 운전기사는 바쁜 일 때문에 시위에 참여하지 못하는 대신 현수막을 내걸어 자신의 의사를 표명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구는 박근혜 대통령의 출생지로, 박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이기도 해 해당 트럭을 발견한 시민들과 누리꾼들은 "트럭 운전자의 용기가 대단하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