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공백기 후 첫 방송서 대부분 편집된 채 등장한 정준영

인사이트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수 정준영이 공백기 후 방송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대부분 편집된 채 등장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에는 가수 윤민수, 나라, 양요섭, 황치열, 정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여자친구와의 성추문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정준영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었다.


논란이 일기 전 찍어둔 촬영분이었지만 제작진은 편집을 통해 최소한의 분량만 내보냈다.


정준영의 목소리는 간혹 들리기도 했지만, 모습은 거의 뒷모습이었다.


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이에 정준영의 팬들은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준영이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허락 없이 촬영한 혐의로 검찰 고소를 당해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기 때문.


팬들은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정준영은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프랑스로 떠났다.


프랑스로 떠났던 정준영, 11월 중순 입국한다스포츠조선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준영이 프랑스 생활을 곧 정리하고 11월 중순에 국내로 돌아온다"라고 단독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