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도깨비' 공유-김고은, 빗속 심쿵 첫 만남 (영상)

인사이트화앤담픽쳐스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배우 공유와 김고은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4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올겨울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공유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어두운 색상의 의상을 입고 어딘지 음산한 기운을 내뿜고 있다.


이때 김고은이 후드를 뒤집어쓰고 자신의 곁을 지나가자 공유는 그를 뚫어지게 바라본다. 이러한 두 사람의 모습은 둘의 만남이 앞으로 심상치 않음을 암시한다.


인사이트화앤담픽쳐스


비록 3장의 스틸컷이지만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평범한 고3 수험생 지은탁(김고은 분)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 나온다.


지난달 28일 서울시 종로구에서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공유와 김고은이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이지만 '도깨비'의 운명적 사랑을 암시하는 첫 만남의 설렘을 그대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라며 "두 사람이 그려낼 운명 같은 사랑"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도깨비'는 12월 2일에 첫방송 된다.


NAVER TV캐스트 'tvN 10주년 특별기획 <도깨비>'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