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달리기 시합 도중 힘들어하는 다을이를 위해 대박이는 친구의 등을 살며시 토닥였다.
지난 3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3주년 맞이 가을 운동회를 개최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이들의 모습을 일부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오랜만에 만난 대박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한 면모를 과시하는 다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3살 동갑내기 대박이와 다을이는 어딜 가든 손을 꼭 잡고, 놀이기구를 탈 때도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는 등 돈독한 우정을 끊임없이 보여줬다.
즐거운 한때를 보낸 후 대박이와 다을이는 단거리 달리기 시합을 시작했다.
사이좋게 똑같이 달리다 다을이가 약간 힘들어 보였는지 대박이는 등을 살며시 토닥여줬다.
대박이의 응원을 받은 다을이는 다시 힘을 내 달리기 시작했다.
엄마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드는 대박이와 다을이의 달리기 시합 결과는 오는 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후 4시 50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