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그알'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1일 SBS 탐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앞서 '그알'은 지난 29일 방송에서 "최태민·최순실 씨 일가로부터 피해를 입은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공지를 낸 바 있다.
'1970년대 대한구국선교단 총재로 활동했던 최태민 목사의 행적에 대해 잘 아는 분을 모집한다'며 구체적인 시점도 언급해 '그것이 알고싶다'가 또다시 역대급 진실을 파헤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그것이 알고싶다'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제보자를 찾는다는 공지를 내걸어 대통령 취임식의 어떤 부분을 파헤치려 하는지 궁금증이 일어나고 있다.
한편 '비선 실세' 최순실에 관한 의혹이 일어나면서 대통령 취임식 당시 쓰인 '오방낭' 장식이 최근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