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혼술남녀' 민진웅, "전교 1등·법대생→한예종" (영상)

NAVER TV캐스트 tvN '현장 토크쇼-택시'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민진웅이 반전 스펙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인기리에 종영한 tvN '혼술남녀'의 박하선, 황우슬혜, 민징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를 보던 오만석과 이영자는 민진웅에게 "법대 출신에 전교 1등을 한 적이 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민진웅은 "사실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반짝 스킬로 간 것이다. 운이 좋게도 법대에 합격했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인사이트tvN '현장 토크쇼-택시'


그러나 법대를 자퇴했다는 민진웅은 "사실 내가 이과 출신이다. 그래서 한문과 친숙하지 않은데 법 쪽은 '은, 는, 이, 가' 빼고는 거의 다 한문"이라며 "그래서 반짝 스킬로 될 수 있는 공부가 아니라는 생각에 그만뒀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민진웅의 반전 스펙에 놀란 MC들은 어떻게 연기자를 하게 됐냐고 되물었고, 민진웅은 "어머니가 여러 가지 학원을 보내주셨다"고 다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진웅은 "간호 조무사도 있었고 연기 학원도 그중 하나였다"며 "연기가 재밌더라. 시험을 봤는데 운이 좋게 한예종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민진웅의 반전 스펙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진정한 뇌섹남이었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인사이트tvN '현장 토크쇼-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