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엄마 나이만큼 '수표' 선물해 눈물 쏟게 한 힙합가수

인사이트

Instagram 'dindinem'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거침없는 입담과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래퍼 딘딘이 어머니에게 돈 봉투를 선물로 드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딘딘은 어머니 생신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어머니 생신에 어머니 나이만큼 수표를 넣어 드렸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어머니가 '중국집에서 중국 음식 먹기 싫었다' 하시면서 내내 표정이 안 좋았다"며 "근데 선물로 봉투를 드리면서 '엄마 나이만큼 넣었어'했더니 엄청 좋아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셨다"고 말했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박명수는 "사실 (딘딘이) 갖다 쓴 건 그거에 100배, 1000배 더 될 텐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