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수 슬리피가 개그우먼 이국주를 향해 일편단심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1일 MBC '라디오스타'는 '볼 빨간 오춘기' 특집으로 박준형, 박재범, 이국주, 슬리피가 출연한 가운데 슬리피의 에피소드 일부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슬리피는 이국주를 향해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을 어필했다.
슬리피는 이국주에게 고가의 신발과 한참을 기다려야 살 수 있다는 햄버거를 선물했던 일화를 고백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에도 슬리피는 이국주에게 "한 번은 설렜지?"라며 계속 어필했다.
앞서 이국주는 한 방송에서 "그 오빠는 방송이 없을 때도 나한테 진짜 잘해준다"며 "그래서 괜히 나만 오해하고 진짜가 되는 게 싫어 계속 선을 긋는다"고 말해 화제된 바 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의 묘한 기류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묘한 핑크빛 이야기는 오는 2일 오후 11시 10분에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