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6년지기 소녀팬 '펑펑' 울게 만든 윤두준의 깜짝 영상편지

NAVER TV캐스트 KBS1 '도전! 골든벨'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6년 지기 소녀팬은 비스트 윤두준의 '깜짝' 영상편지에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1 '도전! 골든벨'에서는 안성여고 학생들과 진행된 가운데 윤두준의 영상편지가 깜짝 공개됐다.


이날 11살 때부터 6년간 비스트의 팬이라던 한 소녀팬의 답판에는 온통 비스트 멤버들의 사진으로 가득했다.


MC는 영상편지를 남기라고 말했고, 소녀팬은 "지난 콘서트 때 두준이 오빠가 엽서 부채로 콕 찍으면서 웃어줬는데 감동이었어요. 사랑해요"라며 울먹거렸다.


소녀팬의 영상편지에 MC는 "비스트 오빠들이 영상을 보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소녀팬은 "좋을 것 같다. 봤다고 표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KBS1 '도전! 골든벨'


그 순간 화면이 켜지면서 윤두준의 영상편지가 깜짝 공개됐다.


윤두준은 "민지야, 안녕하세요. 두준오빠예요"라고 말했고, 이에 소녀팬을 비롯해 안성여고 학생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계속해서 윤두준은 "매년 콘서트에 와줘서 고맙고 민지 덕분에 오빠들이 힘이 나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라며 "민지 파이팅하고 안성여고 여러분들도 열심히 해서 골든벨 꼭 울리길 기원할게요 파이팅"이라고 남겼다.


깜짝 영상편지에 소녀팬은 "두준오빠 너무 감동이고 멋있고요 군대 가도 기다릴게요. 사랑해요"라며 펑펑 눈물을 쏟아냈다.


오랜 팬을 다정하게 챙기는 윤두준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부러움 가득한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