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영화 '럭키'의 흥행과 함께 유해진의 반려견 '겨울이'의 특별출연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9일 영화 '럭키' 배급사 쇼박스는 깜짝 등장한 '겨울이'를 놓쳤을 영화 관객을 위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겨울이는 혀를 빼꼼 내민 채 유해진의 호통에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 그 가운데 혀를 날름거리는 녀석의 표정은 귀여움 그 자체다.
겨울이는 또 처음 보는 사람들이 신기한지 연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이는데, 벌떡 일어나 두 발로 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유해진은 그런 겨울이가 귀여운지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고, 바쁜 와중에도 즐겁게 놀아주기까지 한다.
한편, 겨울이는 극 중 민수(이동휘 분)의 애완견 수아레즈로 등장해 '미친 존재감'을 뽐내며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